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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와 진단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와 진단은 매우 체계적으로 실시되며, 아래와 같은 과정과 항목을 따라 진행됩니다.
1. 임상면담
소아청소년 또는 성인 대상 전문의와의 직접 상담으로, 현재 나타나는 주의력 저하, 과잉행동, 충동성 증상이 언제부터, 어떤 환경에서 어느 정도로 나타나는지 심도 있게 조사합니다.
가족력(부모, 형제의 정신과적 진단 여부), 성장 배경, 주요 생활·학업·사회적 환경 변화, 스트레스 요인까지 포함해 생활전반을 종합 파악합니다.


2. 행동 평가 및 설문지
대표적 ADHD 행동평가 척도(ADHD Rating Scale-IV, Conners’ Rating Scale 등)를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 교사 등 주변관계가 각각 작성하여 다각도로 평가합니다.
평가 항목에는 ‘부주의(실수, 지속적 집중 어려움)’, ‘과잉행동(자주 움직임, 앉아있기 어려움)’, ‘충동성(참을성 부족, 불쑥 말하기)’ 등 증상 리스트별로 빈도와 강도를 점수화합니다.

 

3. 신경심리학적 검사
ATA(Advanced Test of Attention), TOVA(Continuous Performance Test, Visual/Auditory CPT), Stroop Test 등 전산화 장비 또는 종이 검사 도구를 사용합니다.
검사 항목은 선택적 주의, 반응 속도, 충동 제어(예: 버튼을 눌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하는 과제), 단기 기억력, 실행 기능 등을 수치로 분석합니다.
필요시 지능검사(K-WISC-K, K-WAIS-IV) 병행하여 학습장애, 지적장애, 정서적 장애와 감별 진단합니다.


4. 진단 기준(Diagnosis - DSM-5)
17세 미만의 경우 6가지 이상의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두 가지 이상의 환경(집/학교/학원 등)에서 지속되어야 하며, 17세 이상은 5가지 이상의 증상이 해당됩니다.
증상은 발달 단계에 비해 뚜렷한 장애가 있어야 하며,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실질적 저하가 있을 때만 ADHD로 진단합니다.
• 일시적 상황, 환경 변화, 타 질환/약물 영향에 의한 주의력 저하 등은 제외되며, 진단 과정에서 우울·불안·틱장애·학습장애 등의 감별이 꼭 포함됩니다.


5. 보고 및 치료 방향
검사 결과는 전문의가 종합 분석한 결과 보고서로 작성되며, 필요시 약물치료(중추신경 자극제 등), 행동치료, 인지치료, 가족상담, 학교 협력 등 종합적 관리방안이 제시됩니다.
초기 진단 후 추적 검사 및 정기평가를 통해 치료 반응과 경과를 지속적으로 확인·조정합니다.
ADHD 진단은 반드시 다양한 검사를 병행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환경별 증상 관찰과 복수 평가자의 피드백까지 반영해야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병원 방문 시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여러 번의 방문과 추가 검사로 심층 분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